인천시,2017년도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협약기관 선정

2017-02-20 08:26
총 2,440명(장애인 1,960명, 고령자 480명)에게 정보화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7년 정보격차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관내 정보소외계층 집합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9개 기관(장애인 교육기관 7개, 고령층 교육기관 2개)을 공모를 통해 선정 발표했다.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접근 기회 확대 및 정보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 2만6430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 해는 장애인 1960명, 고령자 480명 등 총 2440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한다. 앞으로 선정된 기관과 2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에서 강사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정보화 교육은 3월부터 협약기관별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급과정 그리고 SNS활용 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올 4월부터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2017년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협약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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