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NSC 상임위 주재…'김정남 피살' 논의

2017-02-20 07:58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정부 대책 등을 논의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현재 북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라고 황 권한대행 측이 밝혔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