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국내외 사전홍보 본격 돌입
2017-02-20 03:09
각계 물 전문가 참여 독려, 홍보영상물 상영 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물 축제인 ‘제2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1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물종합기술 연찬회’와 오는 23~2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 참석하고, 내달 29일에는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차 이사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지난 16일 열린 상반기 물종합기술 연찬회에 참석한 김성수 수도행정과장과 직원들은 물산업과 상하수도 신기술 및 지자체 업무개선 우수사례 발표에 참석한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물주간 개최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들의 참석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내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차 이사회에는 이상욱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제1회 아시아국제물주간 참석과 경주가 국제사회에서 물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 가을 경주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아시아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시급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의 정부가 직접 참여해 세미나, 포럼, 전시를 통해 영향력 있는 논의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물 산업 시장을 선점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