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2017' 오관진 PD "이하늬, 진행 능력은 우리나라 톱 MC급" 극찬

2017-02-17 14:37

오관진PD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겟잇뷰티 2017’ 오관진 PD가 3년 연속으로 이하늬를 MC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오관진 PD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 씨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동양과 서양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 생각한다”며 “뷰티프로그램이라서 과감한 메이크업을 할 때도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잘 소화해줄 수 있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 PD는 “사실 진행 능력만 본다고 해도 우리나라 톱 MC라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겟잇뷰티’는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메이크업, 음식, 운동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겟잇뷰티 2017’은 토크와 유형별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을 결합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 변화를 꾀했다. 배우 이하늬를 비롯해 산다라박, 이세영, 세정이 MC로 발탁 됐다.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