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빙기 집중관리대상 민‧관합동 안전점검
2017-02-17 13: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해빙기 낙석·붕괴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축대·옹벽 등 집중관리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은 터파기, 흙막이 등 건설공사장 11개소, 낙석,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4개소, 전도위험이 있는 옹벽 8개소 등 총 23개소가 지정됐고 시설별 관련부서 책임관리자를 지정, 시설물 유지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뜬돌 발생 여부, 구조물의 배부름, 균열, 침하 및 세굴 현상, 낙석방지망 등 보강 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실시하되, 내달말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까지 정기·수시점검 예찰활동이 지속된다.
특히 우리시는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인해 대형공사장이 많아 공사장 내 화재예방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싱크홀, 균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