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2017 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가'

2017-02-17 10:43

▲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가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대표 황준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여행수요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 2017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협의회는 군내 14개 체험마을별 특색이 녹아있는 공동홍보 팜플릿 등을 매개로 마을 위원장과 사무장이 직접 관람객과 1:1로 접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체험마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양군 체험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자연, 전통문화, 생태, 레저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에게 마일리지 및 버스임차료 지원 등 체험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27만명이 다녀가고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황준환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도시민의 농촌체험휴양 수요에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농촌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2010년 출범해 2014년 4월 3일 충남 최초로 도농교류센터를 개소하고 칠갑마중이라는 체험마을 공동브랜드를 구축, 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홍보·마케팅 등으로 농촌관광과 도농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