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공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추진
2017-02-17 10:26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이지더원 아파트, 20일 지역업체 참여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20일 오후 원주시청에서 체결하는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와 이지더원 아파트 신축공사 관련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 참석한다.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는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 59㎡형, 75㎡형, 84㎡형 등 총 920세대를 지상 11~24층 규모로 건립하는 공사로 대우산업개발 주식회사에서 시공을 맡았다.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는 원주시 최초로 지역주택조합이 등록사업자와 공동사업주체가 돼 공급하는 아파트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더원 아파트는 원주기업도시 4-1, 4-2블럭에 59㎡형, 84㎡형, 113㎡형 1430세대를 지상 15~29층의 규모로 건립하는 아파트로 주식회사 라인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이지더원 아파트는 양해각서 체결뿐만 아니라 관내 차상위 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해 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원주지역업체 참여에 따른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