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 사진전 개최
2017-02-17 09:35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의 국내 첫 사진전 ’43.9×32.8’을 개최한다.
17일 후지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X 갤러리에서 열린다. 후지필름의 첨단 기술력이 총 집약된 GFX 50S로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된다.
사진전에는 전세계 7개국 12명의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커머셜(광고), 패션, 인물, 풍경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 23점이 전시되며, 1999년부터 패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어상선 작가의 ‘한복 인물 사진’ 7점도 포함된다.
GFX 50S는 514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대구경 렌즈를 통해 초고화질과 압도적인 입체감을 실현한 중형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다. 35mm 이미지 센서의 약 1.7배인 중형 사이즈(43.8mmX32.9mm) 후지필름 G포맷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1kg이 채 되지 않는 바디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과 조작성을 자랑한다. 전시회 타이틀인 ’43.9×32.8’도 GFX 50S의 중형 센서 사이즈를 의미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제품 정식 출시 전 GFX 50S의 압도적인 결과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