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이다해 "저품격에 가까운 예능…모두들 순둥이다"
2017-02-14 11:4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다해가 ‘하숙집 딸들’에서 여배우들간의 견제는 없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다해는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여배우’에 비하면 많이 저급하다”고 웃었다.
이다해는 “(이미숙 선배님이) 저질이라고 했다. 이 보다 더 저질일 수 없다고 하셨다. 장난스럽게 하시 말씀이었다”며 “모든 분들과 작품을 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순둥이들이었다. 그래서 견제할 게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2월 1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