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 구제역·AI 청정지역 사수 위해 총력전!
2017-02-14 10:10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 임피면은 최근 전북 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하여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피면은 영세농가의 소 390두를 비롯하여 전업농 소 1,094두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마을별로 예정되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이 전화예찰을 실시해 이상축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관내에 단 한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를 철저히 소독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의 모임 및 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마을주민과 농가의 노력으로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만큼 구제역 발생방지에도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