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성장률 전망 상향치 조정에 상승
2017-02-14 05:55
윤은숙 기자 = 13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연합(EU)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 전망치 상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92% 상승한 11,774.4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24% 상승한 4,888.1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도 7,278.92로 전일 종가 대비 0.28% 상승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 역시 0.75% 오른 370.13를 나타냈다,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1.5%)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EU 집행위는 "불확실성이 더 높아지긴 했지만, 지난해 후반기 유로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올해도 탄탄한 출발을 보여 이같이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