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 문화주간 행사
2017-02-13 15: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문원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다로운 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시는 13일 오전 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 및 도서관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진전 및 영상 상영 등을 열고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 시장은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5주년 기념카드를 작성해 1층 소망나무에 걸고 고흐 등 유명 화가의 미술작품을 설명해주는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수업에 참관했다. 또 도서관 발자취 사진전 등을 관람하고 다과회장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함께 담소도 나눴다.
도서관 개관 기념 프로그램은 도서관 발자취 사진전 및 영상 상영,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공감 좋은 글! 켈리그라피 옷을 입다, 2배로 도서대출, 축하해요 문원! 축하메시지 및 소망 남기기, 도서관 추억 만들기 등 총 6개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2배로 도서대출’행사로 평소보다 10권이 많은 총 2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2주간이다.
한편 도서관 개관이후부터 5년간 지나온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에 담은 사진전과 영상 상영은 1층 누리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