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고등래퍼’ 정준하 “긴장 탓에 실수하는 모습 안타까워”
2017-02-14 00:00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정준하가 지난 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참가자들에게 안타까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 전지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현장에서 저도 엄청나게 긴장했는데 (참가자들이) 제일 안타까웠던 게 엄청 잘하고 좋은 친구들인데 긴장해서 제 기량을 못 보일 때가 제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편하게 하라고 나름대로 현장에서 조언해줬지만, (참가자들이) 아직 고등학생들이고 그런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엄청나게 실수를 많이 했었다”며 “실수만 안했으면 잘됐을 것 같은 친구들이 탈락하는 게 많이 아쉬웠고, 조언을 아무리 제가 많이 하더라도 긴장을 많이 한 게 안타까웠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MC는 10년지기 절친인 정준하와 하하가 맡았으며 기리보이-서출구,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YDG), 제시 등 대한민국 최정상 래퍼 7인이 멘토로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