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제 1회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2017-02-13 09:22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15년 5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앙상블로, '뽀꼬 아 뽀꼬'음악회와 더불어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앙상블은 총 16명의 발달장애인(자폐성∙지적장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년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제 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등 외부공연에도 참여, 수준급 실력을 갖췄다.
앙상블 단원 노근영군(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은 "남들보다 두세배 더 노력해 만들어낸 무대" 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비바챔버앙상블을 통해 문화∙예술계에서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매월 단원활동비∙연주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단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