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용자 중심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2017-02-12 12: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공공건축물의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실제 사용중인 건축물 사례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 이용자 중심의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건립 계획 중인 건물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국내의 많은 건축물을 벤치마킹하고, 국내외 우수 건축 사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또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 방문 시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를 현재 설계 중인 소하동 오리경로당과 하안동 노인종합복지관, 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전통시장 주차 건물, 기형도 문학관에 적용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벤치마킹 및 이용자 모니터링을 실시해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향후 건립될 광명시 공공건축물의 실 기능 향상과 안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