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재단 AI방역 적극 지원
2017-02-10 10: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자율방재단이 AI방역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봉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이 적극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지원으로 AI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2명씩 근무조를 꾸려 곤지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AI거점소독시설의 방역근무를 지원 중이다.
이정국 광주시 자율방재단장은 “AI확산 방지를 위해 AI거점소독시설 근무 및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AI예방 수칙 홍보 등 시민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AI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조직된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현재 200여명이 활동 중이며 △재난취약지역 예찰 △겨울철 제설작업 △우기대비 취약시설점검 △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및 응급 복구활동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