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9일 문절사(금남면 달전리 소재)에서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문절사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사육신의 한사람인 매죽헌 성삼문을 모시는 사우로서 고종 40년에 건립되었으며, 세종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2012년 12월 31일에 지정되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관계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 메시지 부여로 진행됐다.
중점 훈련은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소화기), 소방활동 현장 인력보조, 복식사다리 전개하여 진압 등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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