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7 군포철쭉축제 4월 28일 개막
2017-02-09 09:1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9일 도시를 대표하는 전국 단위 봄철 행사, 철쭉축제를 오는 4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2017 군포철쭉축제’는 4월 28일 개막해 30일까지 개최되는데, 군포시민을 포함해 전국에서 찾아올 관람객과 지역상인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군포철쭉축제는 도심 내 약 20만본의 철쭉 군락이 조성된 군포의 명소 철쭉동산과 인접한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등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행사다.
올해 시는 축제 기간을 줄였지만, 행사의 질은 높여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행사를 주관할 군포문화재단 실무자와 시 홍보실 예술팀 담당자, 축제 전문가 등 15명으로서 구성된 TF팀을 9일 발족했다.
이달 15일에는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의 장을 포함한 조직위원회를, 28일에는 군포경찰서와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성공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