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산역 육교에 승강기 설치 추진

2017-02-08 11:4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전철 4호선 수리산역 1번 출구와 연결된 보도육교에 승강기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용이 불편․저조하고 낡은 육교는 철거해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과 달리 필수 보도육교는 편의성을 강화해 이용 시민의 편리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승강기 설치 사업은 장애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이동 약자를 위한 것으로, 육교 양쪽에 시설을 배치함으로써 휠체어 이동 등에 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유종훈 건설과장은 “수리산역 이용자, 인근 4단지 아파트 입주민 등 해당 육교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안전함과 편리함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 및 신설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 강화 및 무단횡단 방지 등을 위해 2015년 8월 시청 앞 육교, 2011년 4월에는 6단지 아파트 앞 육교를 철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