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52회’김보미,친자검사 위한 엄채영 머리카락ㆍ김승수 칫솔 확보 성공

2017-02-08 20:34

[사진 출처: KBS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5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52회에선 김말순(김보미 분)이 차혜린(엄채영 분)와 차도윤(김승수 분)의 친자 관계 유전자 검사를 위한 준비에 성공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홍미애(이덕희 분)는 박 사장(강남길 분)에게 “하진이 애 죽은 거 아니에요. 살아 있어요”라며 “몇년이 걸려도 찾을 수 있겠지 라고 여기고 말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백민희(왕빛나 분)는 이하진(명세빈 분)에게 “내가 다 말했어. 네가 뭐 어쩔건데”라며 “도윤 씨 이제 되돌릴거야?”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고마워!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게 해줘서”라며 “약속 깬 거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그 때 말씀드린 인터뷰 하겠습니다”라며 “나도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홍미애에게 “하진이는 그것을 알아도 이겨낼 수 있을거에요”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홍미애에게 “엄마!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홍미애에게 “엄마 애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래?”라며 “나한테 풀어야지. 그 여자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잊어”라고 말했다.

홍미애는 “나 때문에 위장 결혼한거야?”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아냐”라고 답했다. 이하진은 차도윤(김승수 분)에게 기획안을 보고했다. 차도윤은 “어머니는 괜찮으셔?”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도윤 씨 어머니는 별 일 없으셔?”라고 물었다.

차덕배(정한용 분)는 회사 복도에서 이하진을 보자 “너 아직 안 나갔냐?”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회사 프로젝트에 회사에서 내가 필요하다고 해 계약을 연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차덕배는 차도윤에게 “너 하진이 내보내지 않으면 대표이사 자리 내놓는다고 했지? 지금 대표이사 자리 내 놓을래?”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신의 어기기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과의 약속 지킬 만큼 바보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회의장으로 갔다.

KBS ‘다시 첫사랑'에서 김말순은 홍미애 집에 와서 홍미애에게 “예나 지금이나 하진이는 우리 아들 앞길 막아요”라고 말했다.

천세연(서하 분)은 홍미애에게 “아줌마에게 남의 애까지 키우게 한 것이 누구데요?”라고 말했다. 김말순은 “남의 애라니?”라고 물었다. 천세연은 “착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한식 프로젝트가 이하진의 기획인 것을 알고 누군가에게 백민희의 기획안을 훔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훔치는 장면이 이하진 스마트폰에 찍혔다. 김말순은 차혜린을 보고 친자인지 의심했다. 김말순은 차혜린 머리를 빗겨주고 빗에 묻은 차혜린 머리카락을 확보했다. 김말순은 차도윤 칫솔을 가져가려다 백민희에게 들키고 “도윤이 칫솔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아서”라고 거짓말을 하고 차도윤 칫솔을 확보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