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올해 15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

2017-02-08 16:35
지난해 1200억원 매출 달성…’New Challenge 1500’ 경영전략 발표

현대약품은 지난 6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1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자는 경영 목표와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현대약품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이 올해 1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약품은 지난 6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New Challenge 1500’이라는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혁신 △신제품 적기 출시 △품질 경영 시스템 선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대약품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200억2183만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달 공시한 바 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신경질환, 여성질환, 호흡기질환 분야 치료제들과 수술용지혈제,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뜻 깊은 성과를 냈던 한 해”라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