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자동차 끌고 지붕 날리는 토네이도의 위력

2017-02-08 16:38

7(현지시간) 토네이도로 쑥대밭이 된 뉴올리언스 주택가[사진=AP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7일(현지시간) 대형 토네이도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뉴올리언스 등에서 28명이 부상을 입었고 1만6000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 주를 휩쓸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올린 동영상을 보면 거대한 토네이도는 순식간에 건물의 지붕을 뜯어 날리고 자동차를 쓰러뜨리는 등 그 위력을 짐작케 한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주택가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쑥대밭이 됐다.

 
<출처: 유튜브 계정 R.Mu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