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기적의 도서관' 짓는다…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약 체결
2017-02-08 14:29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여주능서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경희 시장과 이용남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는 이 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기업 등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내에서는 최초 사업이다.
'여주능서 기적의도서관'은 능서면 옛 복지회관 부지 1781㎡에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18년 착공, 2019년 준공 목표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뿐만 아니라 노인 등 전 주민이 쉽게 이용할 있도록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기적의도서관 사업으로 도서관 확충에 기여하는 한편 책읽는 분위기 확산과 도서관문화 발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