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안소희, 중국발 결혼설에 발끈…키이스트 측 "전혀 사실 무근, 법적 대응할 것"

2017-02-07 17:31

김수현-안소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수현과 안소희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히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6일 중국 최대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김수현이 4월 말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수현과 안소희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열애설도, 결혼설도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며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고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하게 대응 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5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에도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5년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등 아시아 권역에서 최고의 한류 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는 지난해 영화 ‘부산행’ 등에 출연했으며 이달 개봉을 앞둔 ‘싱글라이더’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