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봐도 빵빵" '하숙집 딸들', 예고 티저 영상 공개…여배우 5인방의 케미는?
2017-02-08 00: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여배우들 5명의 동반 예능이라는 점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숙집 딸들’의 예고 티저영상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하숙집 딸들’(연출 정희섭, 이하 ‘하숙집 딸들’) 측은 7일, 네이버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하숙집 딸들’은 캐스팅 당시부터 스타 여배우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5인방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요즘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핫한 예능인 박수홍과 토크쇼의 대가 이수근까지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이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발산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지는 영상 속, 여배우의 이미지를 던져버린 이미숙의 화끈한 입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다해가 “하숙집 딸들이면 엄마라고 불러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수홍이 “새 엄마라고 하자”며 거들고 있다. 이에 이미숙은 “그럼 이렇게 하자. 아빠가 다 달라”라며 꼬인 족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미숙의 거침없는 멘트에 네 딸들과 박수홍, 이수근이 초토화됐는데, 박시연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고 있는 모습.
그런가 하면 이수근은 “저는 좋다. 아빠 많은 게 무슨 죄”라며 맞장구를 치고, 윤소이는 “엄마 이미지 어떻게 해”라며 이수근을 말리고 있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리얼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오는 2월 1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