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플랫폼, 중국기업 스타트㈜와 P2P금융 투자 개발 사업 MOU체결
2017-02-07 13:33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P2P금융 벤처인증기업 펀딩플랫폼이 중국기업 스타트㈜와 P2P금융 투자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는 한국 내에서 한·중 무역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는 중국 기업이다. 펀딩플랫폼과 스타트㈜는 P2P금융을 통해 국내 체류 중국인의 금융생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기준 법무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국인은 101만2273명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50%를 차지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국내 체류 중국인의 경우 한국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불가해 금융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펀딩플랫폼 유철종 대표는 “P2P금융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펀딩플랫폼은 안전한 P2P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와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