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 징수 총력
2017-02-07 11:00
2017년도 징수목표 65억원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자동차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이 꾸준한 징수활동에도 불구,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자동차 관련 체납은 주로 책임보험 미 가입과 정기검사 지연과태료가 대부분(전체 체납액의 98%)을 차지하며, 현재 체납액은 263억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65억원을 징수목표(현년 35억, 과년 30억)로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또 급여·금융계좌 등 채권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전산조회를 실시, 징수 가능한 재산은 즉시 압류하고, 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이강원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성실납세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체납액을 조기에 징수하여 법질서 확립과 함께 세입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