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 평생교육원, 제2작품전시회 성황리 종료
2017-02-06 10:26
민화, 캘리크래피 등 150여 작품 전시…강촌 지역 정취를 살린 "카누" 등 호평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 개최한 제2회 작품전시회 및 창의창조워크숍이 지난 4일 이틀간의 행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춘천미술관과 아트플라자, 봄내극장에서 진행된 전시회에는 민화, 캘리그래피, 앙금떡케익을 비롯해 서예, 사군자, 서양화, 야생화 자수, 사진 등 15개 강좌 150여 작품이 전시돼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곡대학교가 위치한 강촌의 옛 정취를 일깨우기 위해 준비한 맞춤형 강좌인 '카누'와 지역 생산물을 가공한 '춘천옥' 등이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시회 기간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다양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이일구 평생직업교육원장과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평생직업교육원의 역활과 지역발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송곡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으로 가는 100세 평생학습'을 목표로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과정과 창업·취업과 연계가 가능한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대학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