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버저비터' 박재범 "우리팀 'Team H' 강점은 나…강한 체력"
2017-02-03 11:10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박재범이 ‘버저비터’에서 자신이 속한 팀 ‘Team H’의 강점으로 ‘강한 체력’을 꼽았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성종규 PD를 비롯해 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 양희승, 김훈과 배우 이상윤, 가수 정진운, 박재범, 배우 김혁 등이 참석했다.
이어 그는 “제가 봤을 땐, 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 4쿼터까지 안 지치고 끝까지 할수 있게끔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며 “우리 팀의 백준서 씨라고 가장 키 큰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센터를 맡고, 수비에서도 안 지치고 따라갈 수 있게끔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운은 “옆에서 지켜봤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웠던 팀이었다”며 “높이와 스피드를 다 갖춘 팀이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도 가장 강점이 많은 팀 아닌가 싶다. 가장 위협적인 팀”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저비터’는 tvN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된 농구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트 위에서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가 농구 팬들 뿐 아니라 농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90년대 최고의 농구 선수였던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등 4명이 감독이 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