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문 이용한 생체인증 서비스 개시
2017-02-02 15:0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을 대체한 기존 지문인증과 달리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까지 지문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자금이체를 하는 경우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 모두 필요 없이 지문으로 로그인하고 송금정보 입력 후 지문으로 인증해 이체가 완료된다.
대상거래는 스마트뱅킹의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기존 모든 금융거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최초에 한번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내 생체인증센터에서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