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단말기 및 통신요금 할인 ‘LG유플러스 하이라이트’ 카드 출시

2017-02-02 10:00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 자동납부 할인을 함께 제공하는 ‘LG유플러스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단말기를 18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단말기 할부 요금 할인과 통신요금 자동납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5000원 △50만원 이상이면 8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1만2500원이 할인된다.

단말기 할부 구매에 따른 할부 수수료는 18개월과 24개월은 연 5.9%, 36개월은 연 7.0%다.

LG유플러스의 통신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5000원 △50만원 이상이면 8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1만2500원이 각각 할인된다.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 가맹점 및 유니온페이의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케이월드는 1만7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는 1만9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가 제공하는 단말기 할부금 및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통해 많은 LG유플러스 이용 고객들이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