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 불출마에 황교안 지지율 ↑, 신동욱 "헌재 탄핵심판 연기-탄핵기각을 상징"
2017-02-02 09:2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상승하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65번째 생일날 최고의 선물은 황교안 지지율 12.1% 지지도 2위 성적표다. Jtbc 여론조사에서 반나절 만에 4.7% 수직상승 의미는 지지율 30% 시간문제다. 황교안 지지율 30%는 헌재의 탄핵심판 연기와 탄핵기각을 상징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일 JTBC '뉴스룸'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후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를 통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1%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황교안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10% 이하였으나,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의뢰기관 : JTBC
조사일시 : 2017년 2월 1일
조사대상 : 전국 성인 남녀 1,009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 9.8%
조사방법 : 유무선, 임의걸기(RDD)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www.nesd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