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측 "지난해 12월 이동건과 결별…좋은 선후배 사이로 응원할 것" [공식]

2017-02-02 08:47

이동건-지연 결별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 공개 열애 2년여 만에 결별한 가운데, 티아라 지연 측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일 오전 티아라 지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경 결별했으며,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주경제에 “두 사람이 결별 한 게 맞다”며 “각자의 일에 매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고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언론에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 등이 공개되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사랑받아왔다.

한편 이동건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이며, 티아라 지연은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하 티아라 지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아라 지연씨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지연씨 결별설과 관련하여 공식입장 드립니다.

두 사람은 작년 12월경 결별 하였으며,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