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가수 이시은, HF뮤직컴퍼니에 둥지 틀었다…"2월 데뷔 위해 준비 중"

2017-01-31 14:26

가수 이시은 [사진=HF뮤직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팝스타' 출신 이시은이 HF뮤직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31일 HF뮤직컴퍼니는 "'K팝스타5'에 출연했던 이시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시은은 지난 2015년 11월 방송을 시작한 SBS 'K팝스타5'에 출연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렸다. 방송 당시 박진영으로부터 "노래로는 190명 중에 1등"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톱 4에 진출, 화제를 모았다.

이시은의 HF뮤직컴퍼니 행은 이미 지난해 결정됐다. HF뮤직컴퍼니는 이시은의 가능성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이시은은 HF뮤직컴퍼니와 손을 잡고 팬들을 만나게 됐다.

HF뮤직컴퍼니는 '감성을 일깨우는 음악'을 모토로 설립된 회사. 이시은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영입, 감동과 위안을 주는 음악으로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HF뮤직컴퍼니는 "앞으로 이시은이 가수로서 성장해 나갈 과정을 함께하게 됐다. 당사는 이시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가 가요계에 발을 내딛어 재능이 빛을 제대로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시은은 현재 데뷔 싱글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2월 중 첫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