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경시 농업현대화사업’ 61억 확정

2017-01-30 12:33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석)는 지난 24일 문경시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문경시농업현대화사업’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이번 문경시산학협동심의회는 읍면동심의회에서 추천한 사업대상자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 심의한 후 융자대상자 및 금액을 각각 78농가와 61억7700여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대상자에 대해 오는 2월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추진요령에 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오는 2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게 된다.

한편, 농업현대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소득작목 개발과 농산물품질향상, 6차농업 활성화 등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집중 지원돼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항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