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꽃미소 만발한 비하인드 촬영현장 공개…자타공인 '팀워크' 끝판왕
2017-01-29 07: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화랑(花郞)’의 미소만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은 본격 청춘사극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이 눈부시게 빛나는 드라마인 것이다. 물론 이를 담아낸 청춘 배우들의 매력과 팀워크 역시 찬란하게 빛났다. 끝없이 쏟아지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통해 이 같은 ‘화랑’만의 팀워크를 짐작할 수 있다.
매력적인 청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화랑’은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촬영됐다. 또래 청춘 배우들이 모인 만큼 촬영장에서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너나 할 것 없이 남다른 열정과 노력, 우정과 끈끈한 배려심을 발휘해 자타공인 최고의 팀워크 드라마로 손꼽힌 ‘화랑’의 촬영현장 속으로 살짝 들어가 보자.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배우들이 하나 같이 손에 들고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이다. 무복을 입은 박서준도, 화랑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쏘고 있는 박형식도, 야외 촬영에 햇빛을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 대기 중인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도, 촬영 쉬는 틈을 타 열심히 모니터 중인 김태형도 모두 휴대용 선풍기를 통해 바람을 쐬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여배우들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역시 귀여워 미소를 유발한다. 고아라는 한 손에는 휴대용 선풍기를, 다른 손에는 대본을 든 채 열심히 촬영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과거 부녀로 출연했던 배우 성동일과 나란히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중 숙명공주로 분한 서예지는 말이 더울까, 말에게 선풍기 바람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