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 인천에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 발전의 꽃을 피우다”
2017-01-25 14:20
2017년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지속가능 국제컨퍼런스(APYE), 2018 제6차 아시아·태평양 청년포럼(AYF) 동시 유치 성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국MICE협회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지속가능 국제 컨퍼런스(APYE 2017: Asian Pacific Youth Exchange)’와 ‘2018년 제6차 아시아·태평양 청년포럼(AYF 2018: Asian Youth Forum), 두 개의 행사를 인천시로 동시 유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지속가능 발전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이행에 있어서, 청년들의 참여와 교육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속 가능발전을 견인할 미래 청년 리더를 배향하는 목적으로, 아시아 개발은행(ADB)이 주최하는 국제행사이다.
행사의 공동 주최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아시안 개발은행(ADB), 한국MICE협회, 어반유스아카데미(Urban Youth Academy)등 4개 기관 간 MOU(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향후 관련 공동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 유치의 성공 뒤에는 2016년 1년간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APYE 2016 전차대회를 참가하여 행사 유치 및 발전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했고, 아시아 개발은행(ADB)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 및 정보공유를 통해, APYE 2017 및 AYF 2018의 차기 개최지로, 인천의 유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한 결과이다.
APYE 2017, AYF 2018 국제행사의 동시 개최를 통해, 아시아 개발은행(ADB)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중심의 지속가능 발전의 메카로 인천시가 자리매김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APYE 2017 및 AYF 2018의 성공적 인천 개최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 MICE협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속가능 청년 교육센터 및 관련 사업을 인천시로 적극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