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감산에도 미국 공급과잉 우려에 소폭 상승

2017-01-25 05:48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3센트(0.8%) 오른 배럴당 53.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센트(0.31%) 오른 배럴당 55.40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는 원유생산국들의 감산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미국의 원유과잉 공급 우려가 다시 부각하면서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다.

미국 업체들이 생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24일 오후와 25일 오전으로 예정된 미국 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재고량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고량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가격이 올랐던 금값은 다소 주춤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80달러(0.4%) 내린 온스당 1210.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