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앞두고 중소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2017-01-22 09:0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맞아 2000여개 중소협력사에 약 233억원의 납품 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명절 전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설 조기집행 액수는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0억원이 늘어났다. 납품대금 조기집행 액수도 201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000억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원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 개발비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