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사진전’ 개최

2017-01-20 09:13

[사진=한국후지필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을 진행한다.

20일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오는 30일(설 당일 휴무)까지 건국대학교에 있는 ‘토이리퍼블릭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사진전에서는 강명호, 김슬기, 노현주, 바른, 이지민, 전수만, 최민규 등 7명의 청년 아티스트들이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온사인·일러스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인스탁스 사진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색다른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진전 오픈 첫날인 20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참여 작가 인사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스탁스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낮 12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한국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가 촬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촉망 받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예술성을 인스탁스로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디지털 사진에 익숙해진 요즘,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인화 사진의 묘미를 예술 작품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