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2017-01-20 02:38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 90% 할인 혜택 등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1월 20~2월 28일까지 40일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소비지출 증대를 위해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은 문화, 관광,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관광쇼핑축제로 쇼핑, 숙박, 교통, 엔터테인먼트, 뷰티·건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다.
도내 특급호텔 등 숙박업소와 관광체험마을, 쇼핑 업체 등 23개소가 대거 참가한다.
또한 5개 체험 마을(고령 개실마을, 경주 옥산·다봉마을, 상주 승곡마을, 군위 화본마을)에서는 도자기·엿 만들기, 농촌체험 및 두부 만들기와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 찍기 등의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쇼핑 분야에서도 3개 업체(포항 그랜드애비뉴, 경산 스와니코코, 울진 코리아자수정)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천년바이오 화장품 업체인 스와니코코는 최대 90%까지 할인과 1+1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에 다양한 할인행사, 이벤트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경북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