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1위 선정
2017-01-19 15:1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노력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발표해 각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2016년 10월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도시공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문’에서 상하 구분 없는 청렴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서약식 개최 및 인사고가에 반영되는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또 ‘청렴생태계 조성 및 청렴문화 정착 부문’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GICO 청렴골든벨 및 청렴행 일일퀴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전사적 관심을 유도했다.
최금식 사장은 “이번 1등급 달성은 공사 전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