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올해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계획 발표

2017-01-19 11:15
-연 내 전시장 6곳, 서비스센터 6곳 추가 오픈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고공성장에 발맞춰 올해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볼보차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전시장 6개, 서비스센터 6개를 추가로 오픈해 국내 총 22개 공식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22.8% 성장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고공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볼보자동차는 공격적으로 국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1분기 내에 볼보차는 공식전시장 및 공식서비스센터 4곳을 서울 송파, 충남 천안, 부산 광안리, 경기도 안양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울산광역시와 경기 판교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올 한해 연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각각 6개 지점을 신규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이던 서울 서초 지점과 경기도 분당 지점, 광주광역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올해 안에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신규 오픈 및 확장 이전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모두 볼보자동차만의 스칸디나비안 감성 콘셉트인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이사는 “2017년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확충하는데 힘을 쏟는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지난 해 2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정비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개인전담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를 국내 도입한 바 있다.

사람 중심을 브랜드 철학 아래 서비스 체계를 고객 중심으로 바꾼 혁신적인 서비스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4개 지점에서 실시 중이며, 2017년 말까지 전 지점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