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2017-01-19 11:22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오전 9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했다.
 

[사진=모석봉 기자 ]


반 전 총장은 참배후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우리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위에 서 있습니다. 호국영령들이여,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발전을 굽어 살펴 주소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라고 서명했다.

이어 국가원수 묘역을 방문해 최규하 대통령 묘소에서 참배했고,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묘역에서 참배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천안함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


이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천안함 유가족을 위로하고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반 전 총장은 오전10시에 카이스트를 찾아 ‘국제기구와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