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본격 착공
2017-01-19 10:16
- 고령화에 따른 전문 여가 복지서비스 체계적 지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전문 여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은 특별교부세 10억 원, 도비 6억 원, 군비 64억여 원 등 총 80억여 원을 투입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일원에 연면적 3,498㎡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군은 지난해 2월 건축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각종 심의절차를 마치고 12월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복지관이 준공되면 현재 발연리에 위치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전할 계획이며 신축된 복지관이 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훈회관과 청소년수련관, 공공도서관 등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과 연계해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취미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