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문재인 등 民주자 향해 “포퓰리즘 공약 남발…국민이 정치 걱정”
2017-01-19 10:22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공약에 대해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라며 강력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의 일자리 공약 등을 언급하며 “국민이 현혹되도록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 됐다. 준비된 대통령이 할 발언은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매년 재정적자가 30조 원 넘게 발생하고 박근혜 정권 들어와 4년간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가부채를 갚아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대선 후보는 한 명도 안 보인다”고 힐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기초노령연금을 거론, “65세 이상 노인에 무조건 한 달에 20만 원씩 주겠다고 한 것을 벤치마킹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라며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식의 공약 남발은 국민에게 불신을 넘어 혐오감을 준다”고 비판했다.
또한 문 전 대표의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에 대해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나 개헌 같은 국가 장래의 중대사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책임한 공약을 발표하는 건 국가 지도자의 자세가 안 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오히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정직하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선 후보를 국민은 기다리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의 일자리 공약 등을 언급하며 “국민이 현혹되도록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 됐다. 준비된 대통령이 할 발언은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매년 재정적자가 30조 원 넘게 발생하고 박근혜 정권 들어와 4년간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가부채를 갚아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대선 후보는 한 명도 안 보인다”고 힐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기초노령연금을 거론, “65세 이상 노인에 무조건 한 달에 20만 원씩 주겠다고 한 것을 벤치마킹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라며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식의 공약 남발은 국민에게 불신을 넘어 혐오감을 준다”고 비판했다.
또한 문 전 대표의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에 대해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나 개헌 같은 국가 장래의 중대사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책임한 공약을 발표하는 건 국가 지도자의 자세가 안 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오히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정직하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선 후보를 국민은 기다리고 있다”고 추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