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2016년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발표

2017-01-19 09:51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지난 2016년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현황을 살펴보면 화재건수 433건으로 전년도(482건) 보다 10.1%가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27명으로 전년도(10명) 보다 170%증가했다. 또 재산피해도 65억으로 전년도(51억)보다 2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야외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147건(33.9%), 주택 68건(15.7%), 차량·생활 62건(14.3%), 공장 48건(11%)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49건으로 전체 화재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적인 요인 97건(22.4%), 기계적 요인이 63건(14.5%) 순으로 조사됐다.

월별 화재발생 현황은 1월 12.47%, 2월 10.62% 주로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