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치매 진단 후 교육

2017-01-19 09:28
최근 치매 진단받은 가족을 위해 정보제공 교육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을 위해 치매에 대처하는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치매 진단 후 교육’을 오는 20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진단 후 교육’은 치매라는 낯선 병과 처음 만난 가족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내고 치매를 이겨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을 주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치매협회가 제작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당신 가족의 병명을 이해하세요 ▲당신 가족의 감정변화를 이해하세요 ▲앞으로의 케어 계획을 세우세요 ▲당신 자신을 돌보는 계획을 세우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내용과 의사소통요령,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대처법, 치매환자를 위한 국가지원 서비스 등을 위한 정보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교육은 분기별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 자조모임 ▲헤아림 교실 ▲치매 케어기술향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