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수정아파트, 한국자산신탁 단독 입찰
2017-01-19 07:53
시범·공작아파트 이어 수정아파트도 신탁방식 재건축에 박차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여의도 수정아파트 재건축에 한국자산신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한국자산신탁 측은 지난 17일 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국자산신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KB부동산신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국자산신탁을 제외한 두 곳은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1976년 8월에 입주를 시작한 수정아파트(329가구)는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유일하게 안전진단을 통과한 곳이기 때문에 다른 곳 보다 비교적 빠르게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