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보아 열애를 짐작하던 성지글이 2년전 있었다?

2017-01-19 00:0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의 열애를 짐작하는 듯한 글이 2년전 올라와 화제다.

지난 2015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배우 주원이랑 보아랑 친함?'이라는 제목으로 "주원이 보아 인스타마다 좋아요 누르던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헐" "친분있나?" "보아 연기 시작하고부터 배우쪽 인맥 많이 쌓은 것 같던데 친분있을지도" "주원이랑 보아 인스타 하기 전에도 예전부터 트친이었음"이라는 댓글이 달았다.

이 글이 성지글이었을까. 18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주원과 보아는 지난해 말부터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호감을 느꼈고, 등산 골프라는 공동취미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나오자 주원 측은 "주원과 보아가 교제하는 것이 맞다. 자세한 교제 기간 등은 배우 개인적인 거라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